[건강] '껌', 과도하게 씹으면 체중 감소 등 부작용

[건강] '껌', 과도하게 씹으면 체중 감소 등 부작용

2008.03.04. 오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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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을 과도하게 씹을 경우 급격한 체중 감소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헬스조선이 의학전문지 메디칼트리뷴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메디칼트리뷴은 츄잉껌이나 과자 등 무설탕 식품에 들어있는 감미료 솔비톨이 소장 내 흡수력을 떨어뜨리고, 위장장애와 설사를 일으켜 체중감소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독일 훔볼트대학 샤리테병원 연구팀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무설탕 껌을 많이 먹는 두 명의 사례를 검토한 결과 만성설사와 복통, 체중 격감이 동반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체중 감소 연구에는 솔비톨 함유식품에 관한 자세한 식사내용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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