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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을 두고 미국과 유럽의 진보와 보수 언론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 진보 매체인 뉴욕타임스는 사설에서 "베네수엘라 공격은 불법적이고 현명하지 않다"며 "아무리 혐오스러운 정권이라도 축출 시도는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킨다는 교훈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개입은 노골적 제국주의로의 회귀"라며 "미주 대륙은 예로부터 미국 개입으로 고통받았고, 그 결과는 대개 더 나쁜 상황으로 이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전문가를 인용해 이번 공격은 "미국 외교 정책이 러시아 푸틴을 닮아가는 사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월스리트저널은 "마두로 축출은 미국의 적들에게 교훈적인 메시지를 보낸다"며 "마두로는 러시아와 중국, 쿠바, 이란을 포함한 미국의 적대 세력 축의 일부였다"고 짚었습니다.
또 "미국의 적들이 혼란을 확산시키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언을 행동으로 보여줬다"며 "좌파 진영에서는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항의가 제기되지만, 이러한 점들을 종합할 때 이번 군사 행동은 정당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소유한 워싱턴포스트 역시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마두로 체포 결정은 최근 수년간 대담한 조치 중 하나였고, 작전은 전술적으로 의심의 여지 없는 성공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적대세력의 영향력을 약화하는 데까지 이르지 못한다면, 마두로의 종말은 실패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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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가디언은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개입은 노골적 제국주의로의 회귀"라며 "미주 대륙은 예로부터 미국 개입으로 고통받았고, 그 결과는 대개 더 나쁜 상황으로 이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전문가를 인용해 이번 공격은 "미국 외교 정책이 러시아 푸틴을 닮아가는 사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월스리트저널은 "마두로 축출은 미국의 적들에게 교훈적인 메시지를 보낸다"며 "마두로는 러시아와 중국, 쿠바, 이란을 포함한 미국의 적대 세력 축의 일부였다"고 짚었습니다.
또 "미국의 적들이 혼란을 확산시키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언을 행동으로 보여줬다"며 "좌파 진영에서는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항의가 제기되지만, 이러한 점들을 종합할 때 이번 군사 행동은 정당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소유한 워싱턴포스트 역시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마두로 체포 결정은 최근 수년간 대담한 조치 중 하나였고, 작전은 전술적으로 의심의 여지 없는 성공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적대세력의 영향력을 약화하는 데까지 이르지 못한다면, 마두로의 종말은 실패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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