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고한 결의’ 작전…베네수엘라 대통령 생포·압송
군사개입 최소화 표방하면서 미국 국익 중심 판단
전면적 군사행동 자제…’외과 수술식 작전’ 공통점
군사개입 최소화 표방하면서 미국 국익 중심 판단
전면적 군사행동 자제…’외과 수술식 작전’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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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적대적 관계에 있는 나라의 최고 지도자를 밤사이 체포해 간 미국의 이번 군사 작전은 북한에도 복합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핵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의지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과의 대화 테이블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커질 수 있습니다.
최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22일 새벽 이란의 주요 핵시설을 B-2 폭격기를 띄워 파괴하는 ’한밤의 망치’ 작전을 감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해 6월) : 목표는 이란의 핵농축 능력을 파괴하고, 핵 위협을 멈추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공습은 엄청난 군사적 성공이었습니다.]
반년 만에 베네수엘라에는 미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를 보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생포해서 만 하루도 안 돼 미국 뉴욕까지 압송한 이번 작전의 이름은 ’확고한 결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도 대외 군사개입 최소화를 내세워왔지만, 미국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는 이렇게 전격적으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전면적인 군사 행동이 아닌 제한된 목표를 타격하는 외과 수술식 작전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압도적인 힘에 눌린 상대 국가들은 의미있는 저항을 포기하고 추가적인 공격을 면하는데 안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 이란 최고지도자 (지난해 6월) : 의심할 여지 없이 그들의 인생은 고통받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치고 끝났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지난해 미국의 공격을 당한 나라들 모두 핵무기가 없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미국과 적대 관계에 있는 북한 입장에서는 핵을 포기하지 못할 이유가 더 커졌습니다.
유일한 안전장치로 판단하고 핵 개발에 더 몰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고 지도자와의 관계가 좋다고 언급해온 점은 북한만 가진 독특한 지위입니다.
미중 정상회담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베이징을 방문하는 4월을 앞두고 북미 대화 재개 움직임이 시작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YTN 최영주입니다.
영상편집 : 이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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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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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적 관계에 있는 나라의 최고 지도자를 밤사이 체포해 간 미국의 이번 군사 작전은 북한에도 복합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핵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의지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과의 대화 테이블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커질 수 있습니다.
최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22일 새벽 이란의 주요 핵시설을 B-2 폭격기를 띄워 파괴하는 ’한밤의 망치’ 작전을 감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해 6월) : 목표는 이란의 핵농축 능력을 파괴하고, 핵 위협을 멈추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공습은 엄청난 군사적 성공이었습니다.]
반년 만에 베네수엘라에는 미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를 보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생포해서 만 하루도 안 돼 미국 뉴욕까지 압송한 이번 작전의 이름은 ’확고한 결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도 대외 군사개입 최소화를 내세워왔지만, 미국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는 이렇게 전격적으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전면적인 군사 행동이 아닌 제한된 목표를 타격하는 외과 수술식 작전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압도적인 힘에 눌린 상대 국가들은 의미있는 저항을 포기하고 추가적인 공격을 면하는데 안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 이란 최고지도자 (지난해 6월) : 의심할 여지 없이 그들의 인생은 고통받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치고 끝났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지난해 미국의 공격을 당한 나라들 모두 핵무기가 없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미국과 적대 관계에 있는 북한 입장에서는 핵을 포기하지 못할 이유가 더 커졌습니다.
유일한 안전장치로 판단하고 핵 개발에 더 몰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고 지도자와의 관계가 좋다고 언급해온 점은 북한만 가진 독특한 지위입니다.
미중 정상회담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베이징을 방문하는 4월을 앞두고 북미 대화 재개 움직임이 시작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YTN 최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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