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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블랜치 미국 법무부 부장관은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해 추가 수사와 기소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블랜치 부장관은 NBC 방송에 출연해 "이번 주에도 추가 피해자들의 이름을 알게 됐는데 예전에는 없던 새로운 이름"이라며 계속 새로운 정보를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엡스타인 파일을 통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들과 친밀하게 교류하는 사진들이 대거 공개된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유명 인사들에 대한 추가 기소에 대해선 "모르겠다"며 답을 피했습니다.
또 지난 7월 엡스타인의 옛 연인이자 공범인 길레인 맥스웰을 면담한 뒤 경비 등급이 낮은 교정 시설로 이감된 데 대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었다"며 보안 문제를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맥스웰은 징역 20년형을 선고받고 플로리다 주의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경비 수준이 낮고 수감 생활이 편한 텍사스주 교정 시설로 이감됐습니다.
이를 두고 자신의 사면을 바라는 맥스웰이 트럼프 대통령에 유리한 진술을 한 대가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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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7월 엡스타인의 옛 연인이자 공범인 길레인 맥스웰을 면담한 뒤 경비 등급이 낮은 교정 시설로 이감된 데 대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었다"며 보안 문제를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맥스웰은 징역 20년형을 선고받고 플로리다 주의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경비 수준이 낮고 수감 생활이 편한 텍사스주 교정 시설로 이감됐습니다.
이를 두고 자신의 사면을 바라는 맥스웰이 트럼프 대통령에 유리한 진술을 한 대가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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