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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와 인도 군이 서로 영토에 군을 배치하는 절차를 간소화하는 협정을 비준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러시아 법률 포털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인도 양국 영토에 군부대, 전함, 군용기를 배치하는 절차에 관한 정부 간 협정 비준에 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협정에 따라 수립된 절차들은 합동 훈련, 인도주의적 지원, 재난 구호 등의 협력을 촉진하고 양국 군사 협력 발전과 강화에 속도를 붙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협정에 따라 러시아와 인도 해군의 전함은 서로의 항구 시설을 이용할 때 통지 절차를 간소화하게 됐습니다.
또 양국 군용기는 상호 영공과 비행장 인프라를 간소화된 절차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5일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에너지 부문 협력을 논의하는 등 러시아와 인도는 미국의 압박 속에서도 밀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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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정에 따라 러시아와 인도 해군의 전함은 서로의 항구 시설을 이용할 때 통지 절차를 간소화하게 됐습니다.
또 양국 군용기는 상호 영공과 비행장 인프라를 간소화된 절차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5일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에너지 부문 협력을 논의하는 등 러시아와 인도는 미국의 압박 속에서도 밀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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