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군 공격 IS에 또 보복 예고 "큰 피해 있을 것"

트럼프, 미군 공격 IS에 또 보복 예고 "큰 피해 있을 것"

2025.12.15. 오전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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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에서 일어난 미군 공격 사망사건에 대해 "이 일을 저지른 사람들에게는 큰 피해가 있을 것"이라며 이슬람 국가, IS에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4일 백악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리셉션 연설에서 "우리는 2명의 위대한 애국자를 잃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13일 시리아에서 작전 중이던 미군 2명과 통역사 1명 등 미국인 3명이 이슬람국가, IS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건 직후 "매우 강력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다시 보복에 나설 뜻을 밝힌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브라운대 캠퍼스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한 데 대해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또 호주 시드니 본다이 해변에서 대규모 유대인 행사 참석자들을 겨냥해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서도 "명백한 반유대주의 공격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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