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토담당상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일본 영토담당상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2025.11.18. 오후 2: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국 정부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홍보시설인 도쿄 '영토·주권 전시관' 확장에 항의한 데 대해 일본 각료가 독도가 자국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아카마 지로 영토문제담당상은 기자회견에서 자칭 다케시마는 국제법상 명백히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계속해서 영토관을 거점으로 국내외 발신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4일 도쿄 지요다구 소재 영토·주권 전시관에 '게이트웨이 홀'이라는 공간을 추가로 마련해 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한국 외교부는 같은 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시설 폐쇄를 거듭 촉구했으며 주한 일본 대사관 총괄 공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