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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최대 도시 샬럿에서 최근 벌어진 대대적 이민 단속에 한국계가 운영하는 식료품 마트도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주말 샬럿을 급습한 미 국경순찰대의 이민 단속 소식과 함께 식료품 체인점 슈퍼G마트의 피해 사례를 전했습니다.
슈퍼G마트는 한국에서 건너온 이민자 가족이 운영하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식료품 체인입니다.
한국계인 피터 한 부사장은 지난 15일 오후 슈퍼G마트 파인빌 지점에 국경순찰대가 들이닥쳐 직원들을 매장 밖으로 끌어낸 뒤 연행해 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단속은 그 다음 날에도 계속됐다며, 파인빌 지점 직원 8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불안감에 근무를 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국경순찰대는 지난 15일 샬럿에서 하루에만 81명의 이민자를 체포했는데, 과잉 단속 논란이 일면서 지역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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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단속은 그 다음 날에도 계속됐다며, 파인빌 지점 직원 8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불안감에 근무를 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국경순찰대는 지난 15일 샬럿에서 하루에만 81명의 이민자를 체포했는데, 과잉 단속 논란이 일면서 지역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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