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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준비제도 주요 인사의 연이은 매파적 발언에 '달러 강세-원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상승 폭을 확대하며 1,431원 초반대에 마감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 시장 종가 대비 6.9원, 주간 거래 종가보다 2.5원 오른 1,431.3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429원 안팎으로 뉴욕장에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연준 주요 인사의 매파적 발언 여파에 상승 압력을 받았습니다.
내년부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투표권을 갖는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에 반대 의사를 내보였습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노동 시장보다는 인플레이션을 더 우려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 등은 모두 12월에도 추가 금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DXY)는 연준 내부의 매파적 분위기를 반영해 장중 99.988까지 오르며 100선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달러 강세와 맞물려 한때 1,433.2까지 높아졌습니다.
스코샤 뱅크는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에 대해 상당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연준 내부에서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해 공개적 분열이 뚜렷했던 적은 없었다"고 진단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54.08엔, 유로·달러 환율은 1.15358달러에 거래됐으며,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126위안에서 움직였습니다.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당 928.5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00.87원에 거래됐습니다.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433.2원, 저점은 1,421.3원으로, 변동 폭은 7.4원을 기록했습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양사를 합쳐 148억 1,2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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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시간으로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 시장 종가 대비 6.9원, 주간 거래 종가보다 2.5원 오른 1,431.3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429원 안팎으로 뉴욕장에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연준 주요 인사의 매파적 발언 여파에 상승 압력을 받았습니다.
내년부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투표권을 갖는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에 반대 의사를 내보였습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노동 시장보다는 인플레이션을 더 우려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 등은 모두 12월에도 추가 금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DXY)는 연준 내부의 매파적 분위기를 반영해 장중 99.988까지 오르며 100선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달러 강세와 맞물려 한때 1,433.2까지 높아졌습니다.
스코샤 뱅크는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에 대해 상당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연준 내부에서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해 공개적 분열이 뚜렷했던 적은 없었다"고 진단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54.08엔, 유로·달러 환율은 1.15358달러에 거래됐으며,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126위안에서 움직였습니다.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당 928.5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00.87원에 거래됐습니다.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433.2원, 저점은 1,421.3원으로, 변동 폭은 7.4원을 기록했습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양사를 합쳐 148억 1,2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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