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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지난 6월 이후 10억 달러, 1조 4천억 원이 넘는 자사주를 현금화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황 CEO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규칙에 따라 세운 주식 매각 계획으로 6백만 주를 처분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황 CEO는 90일 대기 기간에서 풀린 6월부터 자사주 매각을 시작했고, 그사이 주가는 144달러에서 202달러로 급등해 6백만 주 가치가 8억6천만 달러에서 12억1천만 달러로 불어났습니다.
이 기간 엔비디아 시총은 6월 12일 3조 달러에서 한 달 만인 7월 10일 4조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10월 29일 세계 기업 사상 최초로 5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황 CEO 재산은 올해 들어 610억 달러 불어난 1천760억 달러, 251조 원으로 9위에 올랐습니다.
황 CEO는 2001년 이후 엔비디아 주식 29억 달러 이상을 매각했고, 현재 본인 명의와 가족 신탁을 통해 엔비디아 지분 3.5%를 보유한 것으로 블룸버그는 추정했습니다.
또 올해 자신의 재단과 기부 펀드에 기부한 주식도 3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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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엔비디아 시총은 6월 12일 3조 달러에서 한 달 만인 7월 10일 4조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10월 29일 세계 기업 사상 최초로 5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황 CEO 재산은 올해 들어 610억 달러 불어난 1천760억 달러, 251조 원으로 9위에 올랐습니다.
황 CEO는 2001년 이후 엔비디아 주식 29억 달러 이상을 매각했고, 현재 본인 명의와 가족 신탁을 통해 엔비디아 지분 3.5%를 보유한 것으로 블룸버그는 추정했습니다.
또 올해 자신의 재단과 기부 펀드에 기부한 주식도 3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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