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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열차에서 흉기 난동으로 9명이 중상을 입은 가운데 현지 경찰은 테러 공격임을 시사하는 단서는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경찰은 현지 시간 2일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설명하고 사건 현장에서 붙잡힌 용의자 2명 모두 영국 국적자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BBC방송은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9명은 중상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4명은 퇴원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시간 1일 저녁 6시 25분 잉글랜드 케임브리지셔주에서 출발해 런던 킹스크로스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 큰 칼을 소지한 것을 목격했고, 처음엔 핼러윈 다음 날이라 장난으로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영국 경찰은 이번 사건을 '중대 사건'으로 선포해 대테러 본부가 수사를 지원케 하는 등 테러 연관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총리는 "끔찍하고 우려스러운 사건"이라며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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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일 저녁 6시 25분 잉글랜드 케임브리지셔주에서 출발해 런던 킹스크로스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 큰 칼을 소지한 것을 목격했고, 처음엔 핼러윈 다음 날이라 장난으로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영국 경찰은 이번 사건을 '중대 사건'으로 선포해 대테러 본부가 수사를 지원케 하는 등 테러 연관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총리는 "끔찍하고 우려스러운 사건"이라며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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