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한국의 아동 혁신역량 강화 프로젝트 동참 자랑스럽다"

멜라니아 "한국의 아동 혁신역량 강화 프로젝트 동참 자랑스럽다"

2025.10.31. 오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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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현지 시간 30일 자신이 주도하는 아동 혁신 역량 강화 프로젝트에 한국이 동참하는 데 대해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백악관 배포 자료를 통해 "한국이 기술, 혁신, 교육을 통해 아동 역량을 강화하는 저의 글로벌 연합에 함께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기술 발전의 오랜 선도국으로서 이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각국에 귀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한국은 미국과 새로운 '기술 번영 협정'을 체결하며 멜라니아 여사의 '함께 미래를 키워가기' 이니셔티브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국가에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제공해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를 지원하고 청소년들을 온라인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내년 백악관에서 '함께 미래를 키워가기' 출범 회의에 프로젝트 동참국 회원들을 초청할 예정입니다.

양국 간 '기술 번영 협정'은 지난 29일 한국에서 이뤄진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됐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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