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김정은 방러 가능성에 "아직 발표할 내용 없어"

크렘린궁, 김정은 방러 가능성에 "아직 발표할 내용 없어"

2025.10.28. 오후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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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가능성에 대해 "아직 발표할 것은 없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초대를 받은 상태입니다.

푸틴 대통령이 전날 크렘린궁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접견함에 따라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논의됐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최 외무상의 면담에 대해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와 북한의 우정과 파트너십, 동맹을 더욱 발전·강화하는 계획과 관련된 모든 현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실무 방문차 지난 26일 모스크바에 도착한 최 외무상은 전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푸틴 대통령도 만났습니다.

이날은 라브로프 장관과 함께 벨라루스에서 열린 유라시아 안보 국제회의 참석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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