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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에 대해 "만나면 정말 좋을 것"이라며, 회담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떠나 일본 도쿄로 향하는 전용기 기내에서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김 위원장이 만나고 싶어 한다면 만나고 싶다"며 "그러면 나는 한국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아시아 순방 일정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한국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바로 그쪽으로 갈 수 있다"며 "일정 연장은 아주 쉬운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기간에 김 위원장과의 회동 의지를 밝혀왔으며 이에 따라 깜짝 회동 가능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한국 기업들이 숙련된 노동자들을 미국에 더 쉽게 데려올 수 있도록 새로운 비자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직원 대규모 구금 사태에 대해 "한국인 직원들을 내보내는 것에 반대했다"며, "한국인 전문가를 데려와 일을 가르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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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시아 순방 일정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한국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바로 그쪽으로 갈 수 있다"며 "일정 연장은 아주 쉬운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기간에 김 위원장과의 회동 의지를 밝혀왔으며 이에 따라 깜짝 회동 가능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한국 기업들이 숙련된 노동자들을 미국에 더 쉽게 데려올 수 있도록 새로운 비자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직원 대규모 구금 사태에 대해 "한국인 직원들을 내보내는 것에 반대했다"며, "한국인 전문가를 데려와 일을 가르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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