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트럼프, 지나친 회담 지연 피하기로"

러시아 "푸틴·트럼프, 지나친 회담 지연 피하기로"

2025.10.27. 오전 00: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러시아 크렘린궁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너무 오래 연기하면 안 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 시간 26일 러시아 국영방송 기자 파벨 자루빈과 인터뷰하며 "불필요한 지연 없이 만나는 것이 좋겠다는 이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이 의미 없다고 먼저 제안했고, 푸틴 대통령은 그 입장을 지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국이 러시아 석유 대기업 루코일과 로스네프트에 제재를 가한 데 대해서는 비우호적 조치라며 양자 관계 회복 전망을 해쳤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