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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을 계기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중국 상무부장이 미국과의 대화와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공산당 4중전회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은 대화와 협력이 중미 간 유일한 올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하며 줄곧 디커플링에 반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앞선 4차례 중미 경제무역 협상을 통해 중국과 미국은 상호 존중과 평등한 협상을 바탕으로 서로 관심사를 해결할 방법을 충분히 찾을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대표단이 말레이시아에서 미국과 개최할 제5차 고위급 무역회담을 앞두고 나왔습니다.
지난 4월부터 고율 관세와 수출 통제 조치를 주고 받으며 대치해온 미중 양국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의 고위급 회담을 시작으로 4차례 협상을 이어왔습니다.
오늘(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질 이번 고위급 무역 회담은 이달 말 경주에서 개막하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회동이 예정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행사입니다.
양국 대표단은 정상회담에 앞서 무역 분야 의제를 사전 조율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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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공산당 4중전회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은 대화와 협력이 중미 간 유일한 올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하며 줄곧 디커플링에 반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앞선 4차례 중미 경제무역 협상을 통해 중국과 미국은 상호 존중과 평등한 협상을 바탕으로 서로 관심사를 해결할 방법을 충분히 찾을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대표단이 말레이시아에서 미국과 개최할 제5차 고위급 무역회담을 앞두고 나왔습니다.
지난 4월부터 고율 관세와 수출 통제 조치를 주고 받으며 대치해온 미중 양국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의 고위급 회담을 시작으로 4차례 협상을 이어왔습니다.
오늘(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질 이번 고위급 무역 회담은 이달 말 경주에서 개막하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회동이 예정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행사입니다.
양국 대표단은 정상회담에 앞서 무역 분야 의제를 사전 조율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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