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증시 49,000선 처음으로 뚫었다...다카이치 총리 전망에 3.4%↑

일 증시 49,000선 처음으로 뚫었다...다카이치 총리 전망에 3.4%↑

2025.10.20. 오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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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확장 정책을 지지하는 일본 집권 자민당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가 제2야당 일본유신회와 손잡고 총리직에 오를 것이 확실시되면서 도쿄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오늘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7% 오른 49,18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처음으로 49,000선을 돌파하며 50,000선을 눈앞에 뒀습니다.

닛케이지수 급등은 자민당과 유신회가 연립정권 수립에 사실상 합의하면서 내일(21일) 치러질 거로 예상되는 총리 지명선거에서 다카이치 총재의 총리 선출이 확실시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카이치 총재는 통화 완화로 대표되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를 지지해 온 데다 자민당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적극적인 재정 확장 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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