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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최대 규모 공항인 '하즈랏 샤잘랄 국제공항'에서 현지 시간 18일 오후 2시 반쯤 큰불이 나 항공기 운항이 6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
수도 다카에 있는 공항 화물 터미널에서 발생한 불은 소방대와 군이 투입된 진화 작업 끝에 꺼졌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불로 항공기 이륙이 지연·중단되고, 착륙 예정 항공기가 회항하는 등 운항이 큰 차질을 빚다가 6시간 만에 재개됐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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