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식민지배 사과한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일제 식민지배 사과한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2025.10.17.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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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과거 식민지 지배를 사과한 '무라야마 담화'로 잘 알려진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가 향년 101세로 오늘 별세했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오늘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에 있는 병원에서 노환으로 사망했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재임 중이던 1995년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주변국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명시한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무라야마 담화는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과거 식민지 지배를 '침략'으로 언급하며 기존보다 진일보한 사과와 역사 인식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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