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인 시신 30구 추가 반환...총 120구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인 시신 30구 추가 반환...총 120구

2025.10.16. 오후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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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현지 시간 16일 가자지구에 팔레스타인인 시신 30구를 반환했다고 하마스가 운영하는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14일과 15일 각각 45구에 이어 이스라엘이 돌려준 팔레스타인인 시신은 모두 120구로 늘었습니다.

휴전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은 사망한 이스라엘인 인질 시신 1구가 돌아올 때마다 팔레스타인인 15명의 시신을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하마스는 전날 밤 이스라엘 인질 시신 2구를 추가로 인도하며 "접근할 수 있는 인질 유해는 모두 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2구의 신원을 이스라엘 인질로 확인했습니다.

하마스는 휴전 1단계 합의에 따라 총 28구의 인질 시신을 인도해야 하는데, 앞서 지난 13일 이스라엘인 인질 시신 3구와 네팔인 인질 시신 1구를 송환했고 14일에도 4구를 인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14일 돌려받은 시신 4구 중 1구는 인질 시신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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