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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최근 6개월 부도 건수가 5천2백 건에 육박해 12년 만에 전반기 최다를 기록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기업신용조사업체인 도쿄상공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025회계연도 전반기인 올해 4~9월 일본 기업 부채 규모 천만 엔, 우리 돈 1억 원 이상 도산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5천172건이었습니다.
전반기 기업 부도가 5천백 건을 넘은 것은 2013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부채 10억 엔, 우리 돈 95억 원 이상 대형 도산은 줄었지만, 대부분 차지하는 영세 기업 도산이 늘었습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부도가 천762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인력 부족이 어려움을 겪은 주요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건설업 부도가 천36건으로 뒤를 이었는데, 인력 부족과 함께 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쿄상공리서치는 고물가와 인력 부족,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이 중소기업 경영을 압박하고 있다며 도산은 증가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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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10억 엔, 우리 돈 95억 원 이상 대형 도산은 줄었지만, 대부분 차지하는 영세 기업 도산이 늘었습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부도가 천762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인력 부족이 어려움을 겪은 주요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건설업 부도가 천36건으로 뒤를 이었는데, 인력 부족과 함께 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쿄상공리서치는 고물가와 인력 부족,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이 중소기업 경영을 압박하고 있다며 도산은 증가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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