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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가자 전쟁 종식을 위한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합의가 마침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을 표명하면서 "모든 인질 석방에 가장 근접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5일 ABC 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만 그 과정에는 많은 함정이 도사리고 있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 기술적 논의가 이미 진행 중"이라면서, "특히 평화구상의 첫 단계인 인질 송환에 있어 미국은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나머지 협상이 탄력을 받으려면 이 부분이 매우 빠르게 진행돼야 한다"면서 "미국 협상단이 카이로에 도착할 때까지 협상의 90%가 마무리되고, 단지 세부적인 실행 방안만 최종 확정하는 단계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장해제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가자지구 평화구상 2단계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안보를 향한 위협이 존재하는 한, 그것이 하마스든 또는 하마스를 잇는 조직이든, 평화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하마스 무장해제와 함께 "팔레스타인의 기술관료들이 주도하는 국제 통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평화구상 2단계에서 진행돼야 할 일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집트 외무부는 중재자들이 현지시간 6일 이집트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추가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 협상팀에는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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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장관은 5일 ABC 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만 그 과정에는 많은 함정이 도사리고 있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 기술적 논의가 이미 진행 중"이라면서, "특히 평화구상의 첫 단계인 인질 송환에 있어 미국은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나머지 협상이 탄력을 받으려면 이 부분이 매우 빠르게 진행돼야 한다"면서 "미국 협상단이 카이로에 도착할 때까지 협상의 90%가 마무리되고, 단지 세부적인 실행 방안만 최종 확정하는 단계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장해제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가자지구 평화구상 2단계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안보를 향한 위협이 존재하는 한, 그것이 하마스든 또는 하마스를 잇는 조직이든, 평화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하마스 무장해제와 함께 "팔레스타인의 기술관료들이 주도하는 국제 통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평화구상 2단계에서 진행돼야 할 일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집트 외무부는 중재자들이 현지시간 6일 이집트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추가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 협상팀에는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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