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하마스 '가자 권력유지 고집'하면 "완전 소멸"

트럼프, 하마스 '가자 권력유지 고집'하면 "완전 소멸"

2025.10.06.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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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종전 협상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통치를 고집할 경우 "완전히 소멸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미 CNN 방송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인터뷰에서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폭격 중단과 미국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따른 조처에도 동의했는지를 묻자 "네타냐후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하마스가 인질 석방 등에 대해 진지하게 약속을 지키려 하는지에 대해선 "곧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린지 그레이엄(공화당) 상원의원이 하마스의 '인질 석방 동의' 발표에 대해 "본질적으로 하마스가 제안을 거부한 것"이라고 평가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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