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연 용납 안할 것...하마스, 신속히 움직여야"

트럼프 "지연 용납 안할 것...하마스, 신속히 움직여야"

2025.10.05. 오전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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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신속한 인질 전원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4일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에서 "하마스는 신속히 움직여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모든 약속은 무효가 될 것"이라고 썼습니다.

이어 많은 이들이 지연이 발생할 거로 생각하지만, 자신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거라며, 가자지구가 다시 위협받는 결과도 받아들이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마스를 향해 내일(6일) 오전 7시까지로 통보한 최종 시한을 연기할 뜻이 없음을 강조하며 하마스가 약속한 모든 이스라엘 인질 석방에 나설 것을 압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스라엘이 인질 석방과 평화 협정이 완결될 수 있도록 폭격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일을 신속히 끝내자며, 모두가 공정하게 대우받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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