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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드론의 유럽 영공 침범과 러시아 원유를 밀수출하는 '그림자 함대' 등 서방에서 제기하는 각종 논란을 부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2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발다이 국제토론클럽 본회의에서, 이들 사안은 유럽 국가들이 내부 문제에 대한 자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만들어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러시아가 영공을 침범했다는 유럽의 주장은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방 지출을 늘리기 위한 것이며 유럽이 드론 방어망 구축 등을 논의하는 것은 러시아에 대한 '히스테리'라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는 장거리 드론이 있지만 유럽에 표적은 없다며 유럽 국가 영공을 침범할 의도가 없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토마호크 미사일을 지원해달라는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고려하는 것도 "미국의 내부 문제에서 대중의 관심을 돌리려는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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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러시아가 영공을 침범했다는 유럽의 주장은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방 지출을 늘리기 위한 것이며 유럽이 드론 방어망 구축 등을 논의하는 것은 러시아에 대한 '히스테리'라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는 장거리 드론이 있지만 유럽에 표적은 없다며 유럽 국가 영공을 침범할 의도가 없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토마호크 미사일을 지원해달라는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고려하는 것도 "미국의 내부 문제에서 대중의 관심을 돌리려는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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