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업체 채굴 암호화폐 약 300억 원어치 유출..."북 범행 가능성"

일본 업체 채굴 암호화폐 약 300억 원어치 유출..."북 범행 가능성"

2025.10.02. 오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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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암호화폐 채굴업체가 보유하고 있던 2천100만 달러, 약 294억 원 가량의 암호화폐가 부정 유출됐으며 북한 해킹 집단에 의한 범행 가능성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일본 금융지주사 SBI홀딩스의 자회사로 비트코인 등을 채굴해온 SBI크립토는 이날 자사 전자지갑에서 관리하던 암호화폐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닛케이는 "유출된 암호화폐는 자금세탁 목적의 서비스에 송금된 흔적이 있다"며 "북한 해킹 집단에 의한 범행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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