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공화 원내대표 "셧다운 회피위해 30일 임시예산안 재표결"

미 상원 공화 원내대표 "셧다운 회피위해 30일 임시예산안 재표결"

2025.09.30. 오전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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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이 연방정부의 셧다운, 즉 일시적 업무정지를 피하기 위해 7주짜리 단기 지출법안 재표결을 추진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정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상원이 현지 시간 30일 법안에 다시 투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의회는 2025회계연도가 끝나는 오는 30일 이후의 정부 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는데, 회계연도 종료 뒤에도 정부 기관을 운영할 수 있는 임시예산안은 지난 19일 하원에서 공화당 주도로 통과됐으나, 같은 날 상원에서 민주당의 반대로 부결된 바 있습니다.

결국, 상원 민주당의 당론이 변경될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 29일 오후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 공화당의 존 튠 상원 원내대표·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만나 정부 예산안 합의 도출을 시도합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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