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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연방 검찰이 불기소 방침을 뒤집고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 FBI 국장을 기소하면서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1기 집권기에 백악관 특별 법률고문을 지낸 타이 코브는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이번 기소가 "완전히 위헌적·권위주의적"이었고 공판이 열리더라도 유죄가 나올지 의심스럽다며, 트럼프의 조치가 다음 세대를 속이려는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트럼프는 중범죄 전과자로, 그의 기분을 상하게 한 이런 일들에 연관된 모든 사람이 정말로 위험에 빠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NBC 뉴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사법 시스템을 자신이 정치적으로 원하는 일을 해주는 정치적 싸움꾼으로 탈바꿈시켰다"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은 잡으러 가라 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은 무죄로 풀어주라고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JD 밴스 부통령은 폭스 뉴스에 출연해. "트럼프 행정부 3년 반 동안 더 많은 기소가 틀림없이 이뤄질 것"이라며, "정치적 동기가 아니라 사법 시스템과 법에 의해 요구되는 조건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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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트럼프는 중범죄 전과자로, 그의 기분을 상하게 한 이런 일들에 연관된 모든 사람이 정말로 위험에 빠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NBC 뉴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사법 시스템을 자신이 정치적으로 원하는 일을 해주는 정치적 싸움꾼으로 탈바꿈시켰다"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은 잡으러 가라 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은 무죄로 풀어주라고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JD 밴스 부통령은 폭스 뉴스에 출연해. "트럼프 행정부 3년 반 동안 더 많은 기소가 틀림없이 이뤄질 것"이라며, "정치적 동기가 아니라 사법 시스템과 법에 의해 요구되는 조건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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