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이민세관단속국 구금시설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현지 시간 24일 아침 6시 40분쯤 총격 사건이 일어나 수감자 1명이 사망했고, 다른 2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총격범이 인근 옥상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건물과 시설 출입구에 있던 차량을 향해 무차별 공격을 가했으며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회수된 미사용 탄피에 이민세관단속국 반대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며 이번 총격 사건에 이념적 동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도 엑스에 글을 올리고 "몇 달 동안 이민세관단속국의 법 집행에 대한 과격한 발언을 자제하라고 경고해왔다"며 "이 끔찍한 살인은 극좌파에게 ICE에 대한 그들의 발언이 결과를 초래한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NBC 방송은 총격범의 신원이 29세 남성 조슈아 얀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선거관리 기관에 소속 정당이 없는 무소속 유권자로 등록돼 있었으며, 가족들은 인터뷰에서 얀이 이민세관단속국에 대해 강한 감정을 갖고 있지 않았으며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 국토안보부는 현지 시간 24일 아침 6시 40분쯤 총격 사건이 일어나 수감자 1명이 사망했고, 다른 2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총격범이 인근 옥상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건물과 시설 출입구에 있던 차량을 향해 무차별 공격을 가했으며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회수된 미사용 탄피에 이민세관단속국 반대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며 이번 총격 사건에 이념적 동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도 엑스에 글을 올리고 "몇 달 동안 이민세관단속국의 법 집행에 대한 과격한 발언을 자제하라고 경고해왔다"며 "이 끔찍한 살인은 극좌파에게 ICE에 대한 그들의 발언이 결과를 초래한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NBC 방송은 총격범의 신원이 29세 남성 조슈아 얀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선거관리 기관에 소속 정당이 없는 무소속 유권자로 등록돼 있었으며, 가족들은 인터뷰에서 얀이 이민세관단속국에 대해 강한 감정을 갖고 있지 않았으며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