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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를 '종이 호랑이'라고 평가절하하자 러시아가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 시간 24일 기자들에게, "러시아는 종이 호랑이가 아니라 강한 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는 회복 탄력성을 유지하고 있고, 경제 제재로 인한 문제를 겪고 있기는 하지만 러시아의 경제는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계속 진격하고 있으며, 병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목표 달성을 위해 '특별군사작전'을 이어가는 것 외에 대안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원래 영토 이상을 얻을 수도 있다고 한 데 대해서도, 러시아 입장에서 우크라이나가 영토를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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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계속 진격하고 있으며, 병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목표 달성을 위해 '특별군사작전'을 이어가는 것 외에 대안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원래 영토 이상을 얻을 수도 있다고 한 데 대해서도, 러시아 입장에서 우크라이나가 영토를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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