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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아 출산 가능성을 높인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아직 뚜렷한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타릭 자사레비치 WHO 대변인은 오늘(23일) 언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증거가 여전히 일관성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백신은 자폐증을 유발하지 않고 수많은 생명을 구한다며, 과학으로 증명된 백신의 가치에 의문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바 헤르치로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유럽의약품청(EMA)은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과 자폐증 사이에 연관성을 보여주는 어떤 증거도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의약품청은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임신부의 타이레놀 복용에 대해 많은 양의 데이터를 살펴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아 출산 가능성을 높인다며, 의사들에게 공식 통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신 접종 시기에 따라 어린이 자폐증이 증가한다며 백신 접종 지침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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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백신은 자폐증을 유발하지 않고 수많은 생명을 구한다며, 과학으로 증명된 백신의 가치에 의문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바 헤르치로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유럽의약품청(EMA)은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과 자폐증 사이에 연관성을 보여주는 어떤 증거도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의약품청은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임신부의 타이레놀 복용에 대해 많은 양의 데이터를 살펴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아 출산 가능성을 높인다며, 의사들에게 공식 통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신 접종 시기에 따라 어린이 자폐증이 증가한다며 백신 접종 지침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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