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유엔 총회 참석 위해 방미..."안보리 개혁 언급"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출국 전 취재진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접점은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는 지난 1년 동안 여러 일이 있었지만, 상당히 좋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차기 총리와도 관계를 이어가기를 바란다는 언급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유엔 총회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을 단행해야 한다고 말할 것이라며, 핵 군축과 중동 정세 등 세계적 과제에 대해서도 일본의 생각을 언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은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을 반대하는 동맹국 미국의 입장 등을 고려해 당분간 승인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