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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군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이 비행갑판에 설치된 사출 장치로 함재기를 날려 보내는 시험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전자식 캐터펄트가 장착된 푸젠함에서 J-15T 전투기와 J-35 스텔스기 KJ-600 조기경보기의 이·착함 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출기를 통한 발진은 기존의 '스키점프대' 방식보다 함재기의 무장 탑재 중량을 더 높일 수 있고, 출격 속도도 더 빨라지게 됩니다.
훈련이 진행된 장소와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푸젠함은 10일 상하이 조선소를 떠나 9번째 시험 운항에 나섰고, 11일엔 타이완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영문 관영지 글로벌타임스는 "푸젠함이 푸젠성의 날인 11월 11일에 해군에 공식 인도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2022년 6월 진수된 푸젠함은 배수량 8만 톤 규모, 함재기 70여 대를 탑재할 수 있는 항공모함으로 하이난성 싼야를 모항으로 삼아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활용될 거란 관측이 높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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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이 진행된 장소와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푸젠함은 10일 상하이 조선소를 떠나 9번째 시험 운항에 나섰고, 11일엔 타이완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영문 관영지 글로벌타임스는 "푸젠함이 푸젠성의 날인 11월 11일에 해군에 공식 인도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2022년 6월 진수된 푸젠함은 배수량 8만 톤 규모, 함재기 70여 대를 탑재할 수 있는 항공모함으로 하이난성 싼야를 모항으로 삼아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활용될 거란 관측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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