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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캐나다 등에 이어 프랑스도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인정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 시각 22일 오후, 뉴욕 유엔 본부에서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하는 다자회의를 주재하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향한 역사적 약속에 따라 팔레스타인 국가를 공식적으로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국민의 권리를 인정하는 게 이스라엘 국민의 권리를 빼앗는 건 아니며,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은 하마스에는 패배를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룩셈부르크와 벨기에, 모나코 등 다른 국가들도 프랑스와 함께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프랑스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제출한 '뉴욕 선언'을 142개 회원국의 지지로 채택했습니다.
'뉴욕 선언'은 팔레스타인 국가 창설 추진과 지난 2023년 일어난 하마스의 기습 공격 규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민간인 공격 비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 미국과 이스라엘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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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 시각 22일 오후, 뉴욕 유엔 본부에서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하는 다자회의를 주재하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향한 역사적 약속에 따라 팔레스타인 국가를 공식적으로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국민의 권리를 인정하는 게 이스라엘 국민의 권리를 빼앗는 건 아니며,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은 하마스에는 패배를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룩셈부르크와 벨기에, 모나코 등 다른 국가들도 프랑스와 함께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프랑스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제출한 '뉴욕 선언'을 142개 회원국의 지지로 채택했습니다.
'뉴욕 선언'은 팔레스타인 국가 창설 추진과 지난 2023년 일어난 하마스의 기습 공격 규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민간인 공격 비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 미국과 이스라엘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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