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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이란이 며칠 안에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협정을 체결한다고 이란 원자력 책임자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22일 모하마드 에슬라미 이란원자력청장은 "이란과 러시아가 며칠 내 새 원전 건설에 관한 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관계자들을 인용해 협정이 이번 주 체결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방은 이란이 2015년 체결한 이란 핵 합의를 준수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면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의심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이란의 평화적 핵 사용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날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핵 합의 서명 당사국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3개국 대사들을 만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복원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랴브코프 차관은 유엔 안보리 제재를 복원하려는 유럽 3개국의 시도가 '불법적'이라며 "도발을 중단하고 핵확산금지조약에 따른 협상의 길로 돌아가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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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은 이란이 2015년 체결한 이란 핵 합의를 준수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면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의심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이란의 평화적 핵 사용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날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핵 합의 서명 당사국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3개국 대사들을 만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복원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랴브코프 차관은 유엔 안보리 제재를 복원하려는 유럽 3개국의 시도가 '불법적'이라며 "도발을 중단하고 핵확산금지조약에 따른 협상의 길로 돌아가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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