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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해외 투자 특사인 키릴 드리트리예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대표는 암살된 미국 청년 보수활동가 찰리 커크를 추모했습니다.
트미트리예프 특사는 텔레그램에 "찰리 커크는 미국 보수주의자 중 가장 친러시아적 목소리를 낸 사람 중 하나였다"며 "러시아와 건설적 관계를 촉구하고 우크라이나에 미국 무기 공급을 반대했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커크가 생전에 미국이 러시아와 평화적으로 지내야 한다고 연설하는 영상을 첨부했습니다.
영상에는 커크가 2022년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이스탄불 협정을 무산시켰다고 언급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였던 커크는 지난 10일 미국 유타주 유타밸리대에서 강연하던 중 피살됐습니다.
주미 러시아대사관은 러시아, 중국, 이란 등의 봇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커크 살해 사건에 대한 허위 정보를 유포한다는 보도에 대해 "러시아는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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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커크가 2022년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이스탄불 협정을 무산시켰다고 언급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였던 커크는 지난 10일 미국 유타주 유타밸리대에서 강연하던 중 피살됐습니다.
주미 러시아대사관은 러시아, 중국, 이란 등의 봇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커크 살해 사건에 대한 허위 정보를 유포한다는 보도에 대해 "러시아는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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