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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으며 특히 공화당 지지층에서 이런 반응이 커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AP통신과 시카고대학 여론조사센터가 미국 내 성인 1,183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해 현지 시간 19일 내놓은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75%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6월 조사 때보다 13% 포인트 오른 것입니다.
반면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5%로 6월 조사 때 37%보다 13%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특히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지난 6월 조사에서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29%였는 데 이번 조사에서는 51%로 크게 늘었습니다.
공화당 지지자 중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지난 6월에는 70%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49%로 떨어졌습니다.
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92%로 나타나 6월 조사 때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AP는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자들의 국가의 방향에 대한 전망이 악화한 이유로 정치적 폭력과 사회적 불화에 대한 우려가 계속된 탓이라고 분석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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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5%로 6월 조사 때 37%보다 13%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특히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지난 6월 조사에서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29%였는 데 이번 조사에서는 51%로 크게 늘었습니다.
공화당 지지자 중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지난 6월에는 70%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49%로 떨어졌습니다.
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92%로 나타나 6월 조사 때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AP는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자들의 국가의 방향에 대한 전망이 악화한 이유로 정치적 폭력과 사회적 불화에 대한 우려가 계속된 탓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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