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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 주의 현대-LG 합작 배터리 공장에 대한 이민 당국이 역대 최대 규모의 단속을 했지만, 루이지애나주의 현대차그룹 제철소 건설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말했습니다.
랜드리 주지사는 현지시각 1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철소 건립 계획에서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조지아주 사태를 거론하면서 "제철소 프로젝트에서 불법 노동은 있을 수 없다"며 루이지애나에서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잔 부르주아 루이지애나주 경제개발부 장관도 "한국인들은 제철소 공사 현장에 일하게 될 것"이라며 "현대가 루이지애나에 약속한 1천300개의 일자리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부르주아 장관은 조지아 이민 단속 직후 현대 관계자와 회의를 갖고, 제철소 건립 계획에 대해 의논했으며, 루이지애나 공장에서 이민 관련 문제는 없을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루이지애나주에 건설 중인 연간 270만t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는 저탄소 자동차 강판 특화 제철소로, 총 58억 달러, 우리 돈 약 8조 원이 투자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 등에서 생산될 차량용 철강재를 제조할 계획입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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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지아주 사태를 거론하면서 "제철소 프로젝트에서 불법 노동은 있을 수 없다"며 루이지애나에서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잔 부르주아 루이지애나주 경제개발부 장관도 "한국인들은 제철소 공사 현장에 일하게 될 것"이라며 "현대가 루이지애나에 약속한 1천300개의 일자리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부르주아 장관은 조지아 이민 단속 직후 현대 관계자와 회의를 갖고, 제철소 건립 계획에 대해 의논했으며, 루이지애나 공장에서 이민 관련 문제는 없을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루이지애나주에 건설 중인 연간 270만t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는 저탄소 자동차 강판 특화 제철소로, 총 58억 달러, 우리 돈 약 8조 원이 투자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 등에서 생산될 차량용 철강재를 제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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