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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9년에 이은 두 번째 영국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현지 시간 17일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으로 런던 외곽 윈저에 도착해 윌리엄 왕세자 부부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어 윈저성 앞에 마중 나온 찰스 3세와 커밀라 왕비를 만났고, 이때 윈저성과 런던탑에서는 41발의 예포가 발사됐습니다.
찰스 3세와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왕실 상징물로 장식된 화려한 금도금 마차 '아일랜드 국가 마차'에 올라 영국 왕실 근위대의 호위를 받으며 윈저 부지를 가로질러 성으로 들어섰습니다.
이어 윈저성 내 공식 환영식장에서 의장대를 사열했으며, 환영식에는 영국군 1,300명과 말 120필이 동원됐다고 영국 언론은 전했습니다.
찰스 3세와 트럼프 대통령은 윈저성 내에서 비공개 오찬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영국 국빈방문 중 처음으로 미군·영국군 합동 공중분열이 펼쳐집니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방위·안보 협력을 상징하는 뜻으로 양국 군의 F-35 전투기가 투입됩니다.
저녁에는 윈저성에서 국빈만찬이 예정돼 있고, 현지 시간 18일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총리가 런던 근교 총리 별장에서 정상회담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임기 시절인 2019년 6월 영국을 국빈 방문했는데, 영국 왕실이 외국 정상을 두 차례 국빈 초청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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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현지 시간 17일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으로 런던 외곽 윈저에 도착해 윌리엄 왕세자 부부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어 윈저성 앞에 마중 나온 찰스 3세와 커밀라 왕비를 만났고, 이때 윈저성과 런던탑에서는 41발의 예포가 발사됐습니다.
찰스 3세와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왕실 상징물로 장식된 화려한 금도금 마차 '아일랜드 국가 마차'에 올라 영국 왕실 근위대의 호위를 받으며 윈저 부지를 가로질러 성으로 들어섰습니다.
이어 윈저성 내 공식 환영식장에서 의장대를 사열했으며, 환영식에는 영국군 1,300명과 말 120필이 동원됐다고 영국 언론은 전했습니다.
찰스 3세와 트럼프 대통령은 윈저성 내에서 비공개 오찬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영국 국빈방문 중 처음으로 미군·영국군 합동 공중분열이 펼쳐집니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방위·안보 협력을 상징하는 뜻으로 양국 군의 F-35 전투기가 투입됩니다.
저녁에는 윈저성에서 국빈만찬이 예정돼 있고, 현지 시간 18일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총리가 런던 근교 총리 별장에서 정상회담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임기 시절인 2019년 6월 영국을 국빈 방문했는데, 영국 왕실이 외국 정상을 두 차례 국빈 초청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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