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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땅값이 3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이 발표한 올해 7월 1일 현재 기준지가는 1년 전보다 1.5% 올라 4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상승 폭은 버블 붕괴 영향으로 땅값이 추락하기 직전인 1991년의 3.4%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땅값 상승은 도쿄를 중심으로 오사카, 나고야 등 3대 도시권에서 두드러졌는데, 도쿄 권역은 5.3%, 오사카권은 3.4%, 나고야권은 2.1% 올랐고, 지방권도 0.4% 상승했습니다.
전국의 조사 기준 지점 가운데 49.3%가 상승했으며 도쿄권에서는 89.2%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해외 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면서, 특히 도쿄권역이 상승을 이끌었다며, 일본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는 가운데 땅값도 상승 사이클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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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상승은 도쿄를 중심으로 오사카, 나고야 등 3대 도시권에서 두드러졌는데, 도쿄 권역은 5.3%, 오사카권은 3.4%, 나고야권은 2.1% 올랐고, 지방권도 0.4% 상승했습니다.
전국의 조사 기준 지점 가운데 49.3%가 상승했으며 도쿄권에서는 89.2%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해외 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면서, 특히 도쿄권역이 상승을 이끌었다며, 일본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는 가운데 땅값도 상승 사이클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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