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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현지시간 16일 가지 지구 북부 중심지 가자시티 장악을 위한 지상작전에 돌입했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오전 열린 자신에 대한 부패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해 "가자시티에서 집중적인 작전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중요한 일이 발생하는 중"이라며 자신의 법정 증언 의무를 면제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도 엑스에서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의 하마스 기반시설을 파괴하기 시작했다"며 "가자시티는 위험한 교전 지역으로, 이곳에 머무르는 곳은 위험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지시티 주민들에게 "안전을 위해 이미 도시를 떠난 주민 40% 이상의 행렬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주민 100만 명 중 약 35만 명이 다른 지역으로 대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밤새 공습으로 가자시티에서만 37명이 사망하는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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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대변인도 엑스에서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의 하마스 기반시설을 파괴하기 시작했다"며 "가자시티는 위험한 교전 지역으로, 이곳에 머무르는 곳은 위험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지시티 주민들에게 "안전을 위해 이미 도시를 떠난 주민 40% 이상의 행렬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주민 100만 명 중 약 35만 명이 다른 지역으로 대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밤새 공습으로 가자시티에서만 37명이 사망하는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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