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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를 장악하기 위해 지상전을 준비하는 이스라엘군이 이곳 주민 약 4분의 1이 대피를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 시간 13일 이스라엘군 측은 SNS를 통해 가자시티 주민 25만 명이 안전을 위해 도시를 떠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대피 장소로 지정된 가자지구 남부 알마와시의 인도주의 구역에 의료서비스와 구호품, 텐트 등이 준비됐다며 하마스는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주민 대피를 막으려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자지구 전체 인구는 약 10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도 가자시티에서 하마스가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한 고층 건물을 공습하는 등 지상군 투입을 위한 사전 작전을 이어갔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날 하루 가자지구에서 최소 40명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는 가자지구 전체 면적의 86% 이상이 강제이주나 군사화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가자시티와 자발리아의 모든 지역이 비워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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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전체 인구는 약 10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도 가자시티에서 하마스가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한 고층 건물을 공습하는 등 지상군 투입을 위한 사전 작전을 이어갔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날 하루 가자지구에서 최소 40명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는 가자지구 전체 면적의 86% 이상이 강제이주나 군사화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가자시티와 자발리아의 모든 지역이 비워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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