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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러시아인에 대한 비자 발급 규정 강화를 회원국에 권고할 예정이라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폴리티코에 "연말에 발표 예정인 회원국 대상 새 지침에서 러시아와 적대국 국민에 대한 비자 발급을 더 엄격히 제한하라고 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국가 출신의 두 유럽 외교관은 자국 정부가 수년간 EU에 이런 지침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말했는데, 한 외교관은 이를 "오래전부터 필요했던 조치"라며 뒤늦은 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U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2022년 8월 말 러시아에 대한 제재 차원에서 비자 간소화 협정을 폐기한 뒤 러시아인들의 비자 신청 절차를 더 비싸고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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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국가 출신의 두 유럽 외교관은 자국 정부가 수년간 EU에 이런 지침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말했는데, 한 외교관은 이를 "오래전부터 필요했던 조치"라며 뒤늦은 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U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2022년 8월 말 러시아에 대한 제재 차원에서 비자 간소화 협정을 폐기한 뒤 러시아인들의 비자 신청 절차를 더 비싸고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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