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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에서 벌어진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는 국내 소비자들의 불매 움직임으로 번졌습니다.
미국의 테슬라 차량 예약을 취소했다는 인증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테슬라 취소했어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인데요.
주문 내역서까지 첨부한 글을 작성한 A 씨는 모델Y 차량이 곧 나올 순서였지만 한국인 구금사태를 보고 화가 나 취소를 결정했고 취소 사유란에 그대로 이유를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하루 만인 어제 해당 커뮤니티에는 “저도 테슬라 취소했습니다”라는 글이 또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B씨는 사이버트럭을 주문하고 4년을 기다렸는데 이번 미국 사태를 보고 취소했다며 계약을 취소한 내역과 함께 2천만 원 계약금이 환불된 영수증도 공개했습니다.
테슬라 불매 인증글이 이어지자, 누리꾼들은 “자본주의에선 불매가 징벌이다”, “이런 나라 물건은 사지 맙시다”, “잘했다, 애국자다” 등 공감하는 댓글이 달렸는데요.
한국 근로자에게 수갑과 족쇄를 채운 모습이 적지 않은 충격을 준 가운데 이번 불매 움직임이 확산할지 주목됩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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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내역서까지 첨부한 글을 작성한 A 씨는 모델Y 차량이 곧 나올 순서였지만 한국인 구금사태를 보고 화가 나 취소를 결정했고 취소 사유란에 그대로 이유를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하루 만인 어제 해당 커뮤니티에는 “저도 테슬라 취소했습니다”라는 글이 또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B씨는 사이버트럭을 주문하고 4년을 기다렸는데 이번 미국 사태를 보고 취소했다며 계약을 취소한 내역과 함께 2천만 원 계약금이 환불된 영수증도 공개했습니다.
테슬라 불매 인증글이 이어지자, 누리꾼들은 “자본주의에선 불매가 징벌이다”, “이런 나라 물건은 사지 맙시다”, “잘했다, 애국자다” 등 공감하는 댓글이 달렸는데요.
한국 근로자에게 수갑과 족쇄를 채운 모습이 적지 않은 충격을 준 가운데 이번 불매 움직임이 확산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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