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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ECB가 현지 시간 11일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정책금리를 변동 없이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예금금리 2.00%, 기준금리 2.15%, 한계대출금리 2.40% 등 3대 정책금리가 모두 동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유로존 통화정책 기준인 예금금리와 한국 기준금리(2.50%)의 격차는 0.5%포인트, 미국(4.25∼4.50%)과는 2.25∼2.50%포인트를 각각 유지했습니다.
ECB는 또 올해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2.1%로,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9%에서 1.2%로 각각 상향 조정했습니다.
ECB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2.00%포인트 인하했고,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 안팎에서 안정되자 지난 7월 금리 인하를 일단 중단했습니다.
시장에서는 ECB가 다음 달 회의에서도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12월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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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는 또 올해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2.1%로,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9%에서 1.2%로 각각 상향 조정했습니다.
ECB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2.00%포인트 인하했고,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 안팎에서 안정되자 지난 7월 금리 인하를 일단 중단했습니다.
시장에서는 ECB가 다음 달 회의에서도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12월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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