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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한국대사관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미 이민 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300여 명의 조기 귀국을 위한 막판 외교 노력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미대사관은 현지 시간 7일 대책회의를 열고 국무부와 국토안보부 등 미국의 관계 기관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밝힌 가운데 주미대사관은 구금된 우리 국민이 조기에 귀국할 수 있도록 미국 측이 이들에 대한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거나 약식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들이 앞으로 미국 입국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 부처 당국자들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미대사관은 이와 함께 이르면 8일 조현 외교부 장관의 방미를 앞두고 해당 부처 당국자들과 행정 절차 사전 조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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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들이 앞으로 미국 입국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 부처 당국자들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미대사관은 이와 함께 이르면 8일 조현 외교부 장관의 방미를 앞두고 해당 부처 당국자들과 행정 절차 사전 조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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