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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정부청사가 현지 시간 7일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우크라이나 정부 청사 건물을 직접 타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 최소 드론 805기와 미사일 13기를 우크라이나 전역에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은 우크라이나 당국이 키이우에서 정부 청사를 포함해 여러 고층 건물이 피해를 입었고, 최소 2명이 숨졌으며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또, 키이우 외에 드니프로페트롭스크와 수미, 자포리자 지역에서도 러시아의 동시다발적인 드론 공격으로 2명이 숨지고 십여 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의 이번 공습은 프랑스와 영국을 포함한 26개국이 우크라이나에 '안전 보장군' 파견을 약속한 직후에 이뤄졌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같은 서방 군의 우크라이나 주둔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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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 최소 드론 805기와 미사일 13기를 우크라이나 전역에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은 우크라이나 당국이 키이우에서 정부 청사를 포함해 여러 고층 건물이 피해를 입었고, 최소 2명이 숨졌으며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또, 키이우 외에 드니프로페트롭스크와 수미, 자포리자 지역에서도 러시아의 동시다발적인 드론 공격으로 2명이 숨지고 십여 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의 이번 공습은 프랑스와 영국을 포함한 26개국이 우크라이나에 '안전 보장군' 파견을 약속한 직후에 이뤄졌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같은 서방 군의 우크라이나 주둔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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