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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 5일 언론 브리핑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부룬디, 시에라리온, 우간다에서 발병과 사망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인 데 따른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이 질병의 전파 요인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주요 발생 국가들도 대응 역량이 높아졌다면서도, 여전히 확산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던 엠폭스는 2022년 5월부터 세계 각국으로 확산했습니다.
이 병에 걸리면 수포성 발진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급성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WHO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전 세계 발병은 3만4천 건으로 그중 1만5천여 건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했고, 138명이 사망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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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던 엠폭스는 2022년 5월부터 세계 각국으로 확산했습니다.
이 병에 걸리면 수포성 발진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급성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WHO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전 세계 발병은 3만4천 건으로 그중 1만5천여 건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했고, 138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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