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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궈자쿤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서기 겸 국무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양당과 양국 지도자는 회담을 열어 공동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회담 개최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궈 대변인은 또 "중국은 북한과 함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정 운영 경험을 심화하며, 각자의 사회주의 사업과 전통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지난 1일 열차를 타고 평양을 출발해 이튿날(2일)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3일) 오전 열병식이 끝난 뒤 인민대회당에 마련된 환영 행사에 참석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양자회담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2019년 1월 시 주석과 4차 정상회담을 한 이후 6년 8개월 만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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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당과 양국 지도자는 회담을 열어 공동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회담 개최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궈 대변인은 또 "중국은 북한과 함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정 운영 경험을 심화하며, 각자의 사회주의 사업과 전통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지난 1일 열차를 타고 평양을 출발해 이튿날(2일)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3일) 오전 열병식이 끝난 뒤 인민대회당에 마련된 환영 행사에 참석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양자회담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2019년 1월 시 주석과 4차 정상회담을 한 이후 6년 8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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