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푸틴, 1일까지 젤렌스키 안 만나면 트럼프 갖고 논 것"

마크롱 "푸틴, 1일까지 젤렌스키 안 만나면 트럼프 갖고 논 것"

2025.08.30.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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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겠다는 약속을 9월 1일까지 하지 않는다면 푸틴이 트럼프를 "갖고 논 것"으로 봐야 한다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AFP통신은 마크롱 대통령이 현지 시간 29일 프랑스 툴롱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한 공동기자회견에서 푸틴-젤렌스키 회담이 성사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를 압박해서 협상 테이블로 끌고 나올 제재를 추진해야 한다"며 프랑스와 독일뿐만 아니라 미국도 제재에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메르츠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 구입을 해주는 다른 나라들에 대해 추가 관세 부과 조치를 시행하도록 미국 정부가 결정을 내린다면 매우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9월 1일 월요일을 시한으로 거론한 것은, 지난 18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지도자들과 만났을 때 푸틴-젤렌스키 회담이 2주 안에 열릴 수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회담 후 공동성명에서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과 우리 자체 안보에 미치는 결과를 고려해 양국은 우크라이나에 추가 방공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의 전쟁을 지원하는 제3국의 회사들"을 겨냥한 2차 제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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